추석맞이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 권진호기자
  • 승인 2008.09.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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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1~12일 시청 1층 로비서
대전시에서는 추석을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우리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지역농협과 농산물유통센터, 한밭친환경영농법인에서 참여해 작목반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과 햅쌀, 버섯, 인삼, 등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저렴하게 판매한다.

대전시 서구청에서는 10일부터 11일까지 1층 로비에서 자매 결연을 맺은 강릉시, 함양군과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판매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유성구청에서도 11일부터 2일간 구청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대전시를 비롯한 5개 자치구에서는 정례화된 직거래장터 운영 및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추진해 올 상반기에 77억8800만 원의 농산물직거래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 설에는 시와 인접한 8개시군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65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앞으로 시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산지출하 주체와 대형 실수요 업체간의 직거래 확대를 비롯해 인터넷을 통한 전자 직거래 활성화, 각종 문화행사 및 시민의 날과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충청권 인근시군과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