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교통정보 24시간 실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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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현기자
  • 승인 2008.09.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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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 추진
대전국토관리청(청장 송기섭)은 추석연휴기간 중 귀성 교통 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08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아 추석 전날인 13일 오전과 추석 당일인 14일 오후에 교통량이 집중되어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 된다.

특히, 추석 오후에는 성묘차량과 귀경길 차량 등이 한꺼번에 몰려 대전, 청주 등의 대도시 주변과 공원묘원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국토관리청은 원활한 귀성 교통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신례원-합덕등 7개 구간 36km는 조기 개통했으며, 부여-논산 5.8km를 추가 임시개통할 예정이며, 정체 예상구간 3개소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http://dcmoits. mitm.go.kr)는 24시간 교통불편신고(042-670-3373)를 처리하고 도로상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이용하여 구간별 예상 소요 시간과 실시간 도로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북 49개 국토 확장공사를 일시중지하고 기존국도는 차선도색, 노면청소 등 도로정비를 완료했으며, 관내도로 주요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귀성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러한 특별교통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 대전국토관리청 본청과 논산, 예산, 보은, 충주등 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