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핏 담 트리오' 재즈 공연 개최
금천문화재단, '핏 담 트리오' 재즈 공연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1.01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금천구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월드컬처콜라주 세 번째 작품으로 ‘핏 담 트리오(Pit Dahm Trio)’가 재즈 공연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월드 컬처 콜라주’는 평창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국 15개국의 주한대사관이 참여해 각국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다.

앞서, 구는 지난 달 11일 개막공연으로 스위스 ‘테이프 라이엇(Tape Riot)’과 영국 ‘나를 던져줘(Lance Moi en L’ Air)’ 두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핏 담 트리오’는 룩셈부르크 출신의 드럼 연주자 ‘핏 담’을 리더로 프랑스에서 온 베이스 연주자 ‘펫 클레버’, 그리고 네덜란드 출신인 피아니스트 ‘하멘 프란예’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다.

한편, 작곡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인 ‘핏 담’은 올해 5월 발표한 ‘핏 담 트리오’의 첫 번째 앨범 ‘Omicron’을 통해 지난 2년간 꾸준히 작곡해온 그의 자작곡들을 다수 선보였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