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 ‘사랑 나누米’ 기탁
강동구에 ‘사랑 나누米’ 기탁
  • 김두평기자
  • 승인 2008.09.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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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성내동지점…구, 소외계층에 전달키로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5일 구청장실에서 농협중앙회 성내동지점(지점장 장문찬)과 주민, 농협 및 구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역공동체 사랑나누米­사랑의 쌀 나누기’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에서 마련한 사랑의 쌀은 20kg 100포로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녀·소녀가장, 독거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농협중앙회 측은 장학금 200만원도 마련해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학비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전달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전달식에서 “우리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강동 만들기’사업에 함께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농협중앙회 성내동지점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