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2008년 청렴지수 ‘A등급’
양천, 2008년 청렴지수 ‘A등급’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9.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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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주관 자치구 평가 선정…인센티브 2억4천만원 받아
서울시 양천구는 서울시주관 2008년 자치구 청렴지수 조사결과 가장 우수한 ‘A등급’으로 평가받고 인센티브사업비 2억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청렴 으뜸구’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연구소에서 1년동안 위생, 세무, 주택건축, 건설공사, 공원녹지, 교통행정, 환경, 보조금등 8개 분야에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조사결과 10점 만점에 9.30점을 받았다.

그동안 양천구는 청렴실천 3대 목표로 공무원의 의식강화,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평가, 부패유발요인 환경개선 등을 선정 ‘양천구 부패방지 종합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행해 왔으며, 청렴도 상시 모니터링,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 및 클린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 8부터 추석연휴이전까지 ‘풍요로운 한가위, 깨끗한 으뜸 양천구’라는 내용의 클린리본을 제작해 전 직원이 패용 근무하고, 매일아침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청렴실천다짐 e-클린 서약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전직원의 휴대폰에 “함께하는 청렴행정, 희망 주는 으뜸양천”이라는 청렴메시지를 문자로 전송하여 공무원 스스로 청렴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민원인의 왕래가 많은 위치인 구청1층 현관 로비에 “양천구직원은 주민과 함께 한가위 보름달처럼 깨끗한 명절을 보내겠습니다” 라는 배너기를 설치, 부조리 근절을 위한 구민들의 동참도 호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