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철 교수등 사노련 7명 영장 재청구
오세철 교수등 사노련 7명 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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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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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추석전까지
검찰과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기각된 연세대학교 오세철 명예교수(66) 등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 관계자 7명에 대한 영장을 추석 전까지 재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 교수 등 사노련 관계자는 이 단체를 설립하기 이전부터 3~4개 단체에서 대한민국의 체제를 부정하는 등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압수품 등을 중심으로 분석작업을 거쳐 보강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과 조율을 거쳐 늦어도 추석 전까지는 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 운영위원장 오세철(66)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등 7명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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