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중심대학을 표방하는 원광대학교가 베트남 교류 사업에 새로운 마당을 열었다.
원광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김도종 총장 일행이 베트남 교류 사업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호치민시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정을 통해 원광대는 호치민 소재 대학들과 합작학과 운영, 한국학 연구원 설치, 호치민 원광대 동문회 발족, 원불교 호치민 교당 봉불식 등 단순한 교육 분야 교류를 넘어선 문화교류의 마당을 개척했다.
김도종 총장은 “이번 3박5일의 베트남 방문이 원광대가 베트남 사업을 한 단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 아시아 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가겠다”고 강력한 실천의지를 보였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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