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해 이 전 의원을 만나고 돌아온 공성진 최고위원은 7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학기가 끝나면 돌아와 일하자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지만, 본인은 전세계를 다니며 공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최근 이 전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한반도 대운하 추진을 우회적으로 촉구한데 대해 “이 전 의원도 딱히 대운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미래지향적인 환경사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 의원이 대운하 문제가 아니더라도 미국, 남북미쪽으로 많이 다니고 있다”며 “곧 아프리카와 아랍 쪽으로 갈 계획도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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