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병원, 공공보건의료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서울 서남병원, 공공보건의료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0.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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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남병원)
(사진=서남병원)

서울시 서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16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복지부는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의료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성 강화, △적정 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 △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총 4개 영역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서남병원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사업,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사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기관내 부서 및 외부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또한 서남건강안전망(301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고, 취약계층 치매환자 지원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건강관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료기관으로 활동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박태환 병원장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과 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하여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