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추석맞이 농축특산물 직거래 행사
보성군, 추석맞이 농축특산물 직거래 행사
  • 보성/임준식기자
  • 승인 2008.09.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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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 수려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정 친환경지역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로개척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광주시 마재마을(서구 금호동)에서 “녹색의 땅 전남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갖고, 9일부터 11일까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강남구(구 서울무역센타)와 강북구청, 관악구 종합청사 광장에서 판촉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서울과 광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전남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보성녹차를 비롯한 2008년 전남Best 10 최우수 브랜드에 수상한 녹차미인보성쌀, 햇올벼쌀, 햇배, 보성녹돈, 어성초, 녹차한과, 녹차과자, 잡곡, 전통.가공식품 등 80여개 품목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군수품질인증 녹차의 무료시음과 녹차골 배, 배즙 무료시음회, 보성 녹돈 무료시식, 녹차미인 보성쌀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성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성 농.축.특산물 이미지 제고와 판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친환경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재경 향우회 임창모 회장과 향우들은 서울에서 추진하는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여 보성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