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한 명절보내기 운동 전개
검소한 명절보내기 운동 전개
  • 김진구기자
  • 승인 2008.09.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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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추석 물가안정대책 추진
강원도 원주시는 추석절을 맞아 추석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부당한 가격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추석 물가안정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이를 위해 15일까지를 추석절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제환경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재래시장, 대형중·소형마트 가격표시업소의 불공정거래행위 단속과 함께 현장중심의 물가점검 기능 강화, 검소한 명절보내기 운동 전개 등 추석절 물가안전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물가대책 상황실은 물가관리 추진상황 일일점검 및 대책수립,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및 소비자고발 신고 접수처리, 추석성수품 가격동향을 수시 파악하여 과대인상된 물가에 대한 인하대책을 강구하고 유관 기관·단체와의 정보공유로 효율적인 물가관리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11일까지 중앙, 자유 등 4개 재래시장에서 경제관련 기관.단체 및 재래시장,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재래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전 간담회를 마련해 추석절 물가안전대책 설명,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관련 업무 등을 논의한다.

이밖에 쌀, 쇠고기, 사과, 배, 밤 등 추석성수품 16종,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5종 등 21종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해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