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30일 11시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9개 부서의 부서장 및 체납액 500만 원 이상인 12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효과적인 징수대책을 마련해 지방재정 안정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미수납액 현황과 체납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보완대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팔달구 세외수입 미수납액은 2017년 9월 기준으로 전체 136억 원이다. 이는 수원시 전체 세외수입 미수납액의 18%에 달하는 수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고지서와 압류예고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이월체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는 적극적인 징수대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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