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토마토’ 의령 새로운 명물로 육성
‘송이토마토’ 의령 새로운 명물로 육성
  • 의령/전근 기자
  • 승인 2008.09.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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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재배 면적 확대 농가에 우량품종 공급
의령군은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인 송이토마토(사진)의 실험재배가 성공함에 따라 새로운 소득작물로 중점 육성해 의령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키로 했다.

군은 올해 송이토마토 재배면적을 4농가 0.9ha로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해 우량종자를 확보, 기술력이 높고 새로운 소득원개발 의지가 높은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새기술실증시험포에 송이토마토 아랑카 외 1품종을 20a에 시험 재배하여 경제성이 높은 품종을 선발하는등 고품질 송이토마토 재배기술을 정립해놓고 있다.

군은 송이토마토를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직거래, 전자상거래, 우편 주문판매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높일 방침이다.

송이토마토는 네덜란드와 일본 등에서는 재배면적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경남농업기술원의 김영봉 박사가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의령군에서는 김영봉 박사를 주기적으로 초청하여 재배컨설팅과 유통관련 자문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