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의 메카'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
'한의약의 메카'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0.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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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한방문화축제 맞춰 한방센터 개관식 성료
서울한방진흥센터내부를 둘러보는 유덕열 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규백 국회의원. (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한방진흥센터내부를 둘러보는 유덕열 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규백 국회의원. (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서울 한방진흥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7, 28일 양일간 제기동 약령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에 맞춰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시설 라운딩을 통해 참가자들이 센터 내부시설을 둘러보고, 서울시 직원합창단과 국 악그룹 ‘소리디딤’이 개막 축하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커플, 친구, 가족 등이 함께 힐링하는 족욕 및 레크리에이션 체험 △전통문양 파우치 만들기 △천연팩을 직접 만들고 온열 매트를 경험해 보는 보제원 체험 등이 진행됐다.

우리나라 최대의 한약 유통 중심지인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2015년 3월 착공해 약 2년여의 건축 기간을 거쳤다.

총 예산 465억(국비 75억, 시비 244억, 구비 146억)을 투입했으며 연면적 9604㎡ 규모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지하3층, 지상3층 건물에 한의약박물관, 보제원,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상품홍보관, 한방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 시설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