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최근 신경과 박종규 교수가 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운동하는 생활습관으로 극복하는 파킨슨병’이라는 주제로 열린 강좌에서 박 교수는 퇴행성 뇌질환 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법과 재활치료 등 파킨슨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박 교수는 “반드시 계획을 세워서 실천 가능한 운동을 선택하고 반복적 운동을 통해 경과가 좋아지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 운동법”이라며 걷기, 자전거타기, 헬스, 요가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퇴행성 질환이다.
증상은 인지기능장애, 수면장애, 통증, 피로, 후각장애, 위장관 장애, 침흘림, 변비, 다한증, 삼킴곤란, 배뇨장애, 안구건조증 등이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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