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5연패라는 쾌거를 달성 스포츠부안의 위상을 드높였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 요트종목에서 전북대표로 참가한 부안군 요트실업팀 김근수, 송민재선수는 호비16급에 출전을 해 대회 마지막날 대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지난 2013년 제94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지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아게임 요트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근수, 송민재선수는 국내 최강자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전북요트협회장인 김종규 부안군수는 선수 및 감독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난 아시안게임 요트부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이어 이제는 올림픽 금메달을 당당히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