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세척 등 조리과정 중점
인천시 연수구는 다음달 4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을철 기온변화에 따른 음식물의 부패와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식자재 관리 및 야채 세척과정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조리과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구는 식재료의 보관기준, 조리·배식과정의 청결, 조리기구 살균·소독 및 조리종자들의 손씻기 등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식재료의 부주의한 관리로 식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다수인에게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조리식품은 부패·변질이 되지 않도록 식재료를 보관해야 식중독균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음식을 위생적으로 조리·관리하도록 해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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