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지난 25일 홍콩직업교육대학 청의캠퍼스 재학생, 교직원의 방문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인여대를 찾은 34명의 홍콩직업교육대학생들은 항공과 국제무역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다. 지난 2016년 10월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교류활동을 위해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2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경인여자대학교 소개 △항공관광과 학과소개에 이어 학과와 대학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진행했다.
홍콩직업교육대 학생들은 경인여대의 항공관광과의 학사운영에 대한 많은 질문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또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고 대학의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설 견학 중 학생들은 실제 항공기 좌석을 재현해 놓은 항공실습실을 비롯한 경인여대의 우수한 실습시설에 부러움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대학 교정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경인여대 재학생들이 준비한 인터뷰에 응하는 등 대학방문을 즐겼다.
김미량 경인여대 국제교육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홍콩직업교육대학의 우리대학방문은 향후 두 학교간의 교류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양교간의 장단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