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봉제산 자연체험학습원 1단계 조성지에 대한 1차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초 2차 공사를 시작했다.
1차 공사로 산책로, 생태연못, 야생초화원, 억새밭, 관목식물원, 음수대 등을 설치했고, 이번 공사에서 향기수목원, 잔디광장, 육각정자, 물레방아, 그늘시렁, 보행로, 주차장, 화장실 등을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향기수목원에 허브 등 방향식물 2,800본과 수목 700주를, 야생초화원에는 백리향, 동자꽃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야생초화 4,800본을 추가로 심어 다양한 식물과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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