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아빠' 이영학 계부, 목맨 채 발견… "유서 없다"
'어금니아빠' 이영학 계부, 목맨 채 발견… "유서 없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10.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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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 피의자인 이영학이 13일 오전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중생 살인 및 사체유기 사건 피의자인 이영학이 13일 오전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아내 최모(32)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씨의 계부 A(60)씨가 25일 강원 영월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의 자택에서 앞 비닐하우스 안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이영학의 어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