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물가 안정 구청장이 직접 나서
추석물가 안정 구청장이 직접 나서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09.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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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훈 구청장, 9일 모래내시장 등 방문
서울시 서대문구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오는 9일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이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지역내 3곳, 모래내시장, 영천시자, 인왕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이날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된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등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서대문구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를 체계화하고 품목별·지역별 요금동향을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효율적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 상황실 운영, 물가대책회의 개최, 물가모니터 요원운영, 매점배석 행위 집중단속 등으로 현장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성수품 관리품목으로 개인서비스 5개 품목인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삼겹살 돼지고기(외식)과 농수축산물 16개 품목으로 미곡, 무·배추,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대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가 포함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