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도내 18개 시군 동시 개최
다음달 1일 오후 6시 치악체육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하나된 강원, 세계 속의 원주! G-100미터 전’ 공연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24일 강원도 원주시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념 염원을 담아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재)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희망의 불빛 강원에 퍼지다’ 슬로건 아래 같은 날 강원도 내 18개 시군이 동시에 개최한다.
원주 공연은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행사 취지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이 주최가 돼 무대를 선사하는 시민 합창단을 필두로 헤럴드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원주시립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등이 하나 된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20시18분에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한 시민 모두가 ‘평화의 나라로’를 부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기념과 함께 한반도와 전 세계가 평화의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염원을 담아 합창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올림픽 배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증진하기 위해 올림픽 개최까지 원주시민의 염원이 지속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