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지역만들기 캠페인 전개
훈훈한 지역만들기 캠페인 전개
  • 완도/김재일기자
  • 승인 2008.09.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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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종합상황실·현장안내소 운영
완도군은 9월 8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훈훈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연휴기간 중 24시간 행정서비스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에 많은 귀성객들이 방문할 것에 대비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 15일까지 15일간을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재해예방, 추석 물가안정관리, 귀성객 특별수송, 주민생활불편해소, 우리 농수산물 판촉활동 등 7개 분야를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또한, 본격적인 추석 연휴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수돗물?쓰레기 및 연료대책, 보건?진료대책, 교통대책, 행정민원처리 등을 위해 6개반 45명의 근무반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13일부터 14일 이틀동안 귀성객의 밀집이 예상되는 화흥포항 및 항만터미널, 송곡항, 기타 읍면별 주요 항포구에서 귀성객 현장안내소와 자원봉사센터를 운영,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하고, 아울러 주민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훈훈한 지역만들기」 등 전남도와 우리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여 훈훈한 고향의 정이 느껴지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