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해졌다"… 맥라렌, '720S·570S 스파이더' 국내 출시
"강력해졌다"… 맥라렌, '720S·570S 스파이더' 국내 출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10.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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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라렌)
(사진=맥라렌)

맥라렌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이 슈퍼카 '720S'와 '570S 스파이더'를 출시했다.

23일 맥라렌 서울에 따르면 720S는 맥라렌 슈퍼 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먼저 이는 기존 650S의 카본 파이버 모노셀(Carbon Fiber Monocell)을 재구성해 제작한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 Ⅱ(Carbon Fiber Monocage Ⅱ)가 적용됐다.

중량은 전 세대인 650S보다 가벼운 1283kg이다. 외부 노출형 공기 흡입구가 없어졌음에도 냉각성능도 650S 대비 15% 늘었다.

신형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4.0ℓ V8엔진을 탑재해 최대 72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341㎞/h, 제로백은 2.9초다.

함께 출시된 570S 스파이더는 기존 570S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오픈 에어링을 더한 모델이다.

3.8ℓ 트윈 터보 V8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대 570마력의 힘을 낸다. 최고 속도는 328㎞/h, 제로백은 3.2초다.

모델별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720S 3억6900만원 △570S 스파이더 2억7900만원부터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