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이징 현지에서 개회식 리허설이 진행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4일 밤(이하 한국시간)에 장애인올림픽의 개회식 리허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약 6000명의 장애인이 포함된 남녀 연기자들은 최소 2시간50분에 달하는 개회식을 연습할 예정이며, 리허설이 진행되는 동안 화약의 사용은 없을 예정이다.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은 6일 밤 9시에 궈자티위창에서 전 세계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치르며 이들은 12일간 20개 종목에서 열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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