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희동·28일 홍제1동주민센터
자녀와 관계개선 위한 부모역할 제시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5일과 2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5일 저녁 7시에는 연희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이 ‘자녀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고 자존감을 회복시켜 꿈과 의지를 갖게 하는 부모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28일 오전 10시에는 홍제1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의 김현정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아동 권리이해 △아동학대 유형 △아동권리 침해행위 자가 점검 △긍정적인 자녀 훈육과 이를 위한 다짐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하반기 교육에서도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제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가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아동도 권리와 인격이 있는 동등한 인격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인지하고 긍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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