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디지털 창구' 단계적 도입 시행
KB국민은행, '디지털 창구' 단계적 도입 시행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7.10.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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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3개 영업점에서 디지털 창구를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의도영업부, 서여의도영업부, 여의파크점 시범점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 50여개점에서 추가 선보인 후 내년에 전 영업점으로 디지털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창구는 디지털서식 기반의 종이 없는 창구다. 디지털서식 운영을 통해 고객과 직원 중심의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는 프로세스다. 태블릿 모니터 서식 작성으로 고객은 창구 업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볼 수 있고 직원 또한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양질의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영업점 창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과 영업점 방문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대면 금융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창구 프로세스 도입으로 고객은 보다 스마트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