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개발이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 견본주택을 내달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강동 에코포레는 길동 신동아 아파트3차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6개동, 총 36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에는 전용면적 51~84㎡ 85가구가 공급된다.

고려개발 분양 관계자는 "강동구가 최근 전체적으로 재건축이 진행되는 대형 개발호재로 새롭게 탈바꿈되고 있다"며 "향후 이 일대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 에코포레는 기존 강동구의 생활인프라와 강남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높은 녹지율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굽은다리역이 인접했으며, 천호대로를 통해 강남권과 강북권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상일IC와 암사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는 2020년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할 예정으로 생태공원역(예정)을 이용해 강남권과 송파권으로 이동이 보다 용이해 질 전망이다. 

교육 및 편의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에 신명초등학교와 신명중이 있고, 인근 1km 내외에 한영고와 한영외고, 강동고 등이 위치한다. 또,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당동경희대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 72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정욱 기자 lupin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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