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인재육성·전문가 영입에 적극 투자"
위성호 신한은행장, "인재육성·전문가 영입에 적극 투자"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7.10.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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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초격차의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전문가 영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2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위성호 은행장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사람과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3분기 성과와 4분기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다.

위 행장은 “직원 각자의 상황에 맞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두드림 소통 프로그램이나 행내자문단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 있는 리더가 조직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과정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며 “후배들을 위해 더 크고 강한 신한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위 행장을 비롯해 신한은행 임원·본부장 70여명은 혁신을 통해 업(業)을 새롭게 정의한 사례로 유명한 포천아트밸리와 산사원을 방문해 ‘리디파인 신한(Redefine Shinhan)’의 의지를 다졌다.

신한은행은 이번 방문은 새로운 생각과 도전으로 업(業)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두 사례를 통해 리디파인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 행장은 “포천아트밸리와 산사원은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낸 좋은 사례”라며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생각을 바꿔서 바라보며 리디파인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