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취임 후 첫 해외순방… 그리스·불가리아 공식방문
李총리, 취임 후 첫 해외순방… 그리스·불가리아 공식방문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10.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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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2~26일 그리스와 불가리아를 방문한다.

22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취임 후 첫 순방행사로 22일부터 26일까지 그리스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먼저 이 총리는 22~24일 그리스를 방문한다. 그리스 방문은 1961년 수교 이래 국무총리로서는 최초다. 그리스는 한국전에 참전한 우리의 혈맹이자 우방이다.

공식방문기간 이 총리는 △파블로풀로스 대통령 예방 △치프라스 총리와의 회담 △한국-그리스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채화 행사도 참석한다.

24~26일은 불가리아를 공식방문한다. 불가리아와는 지난 2015년 5월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이 총리는 불가리아에서 △라데프 대통령 예방 △보리소프 총리와의 회담 △글라브체프 국회의장 주최 만찬 △한-불가리아 상공회의소 출범식 등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