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 '내년 하이패스 도입'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 '내년 하이패스 도입'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7.10.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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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부산항만공사, 관련 기술·행정지원 MOU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와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가 지난 20일 부산시 중구 부산항만공사에서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기술 및 행정지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에 내년부터 하이패스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하이패스 주차장은 하이패스단말기 장착차량이 출입구를 통과하면 주차요금이 자동정산되는 주차장으로 경부선 만남의 광장 장기 주차장과 용인시,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 운영 중이다.

정민 한국도로공사 ITS처장은 "주차장 하이패스 확대로 빠르고 편리한 주차료 결제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환경오염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정욱 기자 lupin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