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운행체계 등 점검 및 기관사 노선숙지훈련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구간 중 올해말 개통구간인 포항~영덕 44.1km 구간의 시설물 검증시험을 마치고 21일부터 본격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업시운전에서는 열차운행체계 및 적정성, 운행관리 능력 등을 점검함과 동시에 기관사의 노선숙지훈련을 병행한다.
철도공단은 앞서 진행된 철도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 결과, 장애나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효식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포항∼영덕 간 철도개통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과 품질을 철저히 검증해 완벽하게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정욱 기자 lupin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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