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신뢰도 1위는 도요타…현대차 3계단↓ '10위'
기아차의 소형 SUV ‘니로(NIR0)’가 미국인이 가장 신뢰하는 자동차로 꼽혔다. 기아차는 업체 신뢰도 부문에서도 3위에 오르며 약진했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19일(현지시간) 차량 64만 대에서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연례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기아차 니로가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니로가 뛰어난 연비와 적재 기능이 잘 결합된 차라고 설명했다.
미국인이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업체로는 도요타가 평균 신뢰 점수 80점을 얻어 1위에 올랐으며 작년 1위였던 렉서스는 77점을 기록해 2위로 하락했다.
기아차는 71점으로 2계단 상승하며 3위로 올라섰고, 아우디와 BMW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59점을 얻는 데 그쳐 전년보다 3계단 떨어진 10위를 기록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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