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부산'… 안전한 부산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살기 좋은 부산'… 안전한 부산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10.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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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및 반딧불 프로젝트 사업… 11월까지 완료
(사진=부산시자원봉사센터)
(사진=부산시자원봉사센터)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원으로 ‘2018년 살기 좋은 부산, 안전한 부산 만들기 사업’으로 도시재생 및 반딧불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 자원봉사센터는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도시재생(낙후지역 도시환경 정비) 프로젝트 사업이 주민의 호응과 만족감이 높은 점을 감안해 올해 도시재생 사업을 확대해 반딧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반딧불 프로젝트는 ‘어둡고 안전에 위험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거리와 어울리는 빛을 내는 조형물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로고라이트 설치, 밝은 거리를 위한 보안등 교체 및 신설사업 등을 진행한다.

총 사업비 3억3200만원으로 부산지역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상지역을 추천받은 후 현장 실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경우 동구 3개 지역과 부산진구 1개 지역을 선정 주민쉼터 조성 및 계단·담벼락·옹벽 보수 작업, 벽화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반딧불 프로젝트는 해운대구 지내마을, 강서구 평강상리 마을·중리2구 마을, 북구 구만덕로 59번길 일원 등에서 차례호 추진해 올 11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석근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원으로 부산 지역 노후화된 지역과 우범지역 등이 깨끗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동네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