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장애인서비스 지윈 위원회 4차 회의 개최
구리시, 장애인서비스 지윈 위원회 4차 회의 개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7.10.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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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장애인서비스 지윈 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 서비스 신청 대상자 적격여부를 결정·심의해 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애인서비스지원 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안건을 심의했다.

당일 위원장(복지정책과장 차용회)주관으로 집중심의 13건, 일괄심의 710건 등 총 723건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가결하고, 10월 중으로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 후 발달장애인 힐링농장으로 이동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한 평 정원 수업과 고구마 수확 후 가든파티를 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키운 상추와 고추를 삼겹살과 같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장애인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위해 자체예산과 민간단체(MOU체결)의 재원을  확보해 발달장애인 힐링농장,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의 파랑새 PC사업 등 신규서비스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시범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구리시 장애인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