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맑고 쾌청… 동해안에는 빗방울
[오늘날씨] 전국 맑고 쾌청… 동해안에는 빗방울
  • 박민선 기자
  • 승인 2017.10.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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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6~16도, 낮 최고 19~23도
맑은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여의도의 한 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푸르다. (사진=연합뉴스)
맑은 날씨를 보인 19일 오전 여의도의 한 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푸르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낮아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도 전 해상은 이날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먼바다에서 각각 0.5∼1m와 0.5∼2m, 남해 앞바다·먼바다에서 각각 0.5∼2.5m와 1∼3m로 인다. 동해 앞바다·먼바다의 파고는 1∼2.5m와 1∼3m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예상 농도가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상, 22일에는 동해상과 서해 남부 먼바다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민선 기자 m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