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교류·상생발전 위한 일손돕기
한국감정원이 지난 19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통한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 및 기여를 위해 경북 청도군 흥선리마을에서 감 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감정원은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청도군 이서면 흥선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13년 동안 농촌 봉사 활동을 실시해 왔다. 연 2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 소통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한국감정원 직원 35명이 참여해 가을 농번기의 감 따기 작업을 돕고 흥선리 마을에 농촌발전기금을 후원했다.
변 원장 직무대행은 봉사활동에 앞서 흥선리 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2005년부터 10년 넘게 돈독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흥선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원은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및 명절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