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는 영주 햅쌀로”
“올 추석 차례는 영주 햅쌀로”
  • 영주/정재우기자
  • 승인 2008.09.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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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공무원 추석 차례용 햅쌀 공급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경상북도 기술원과 협의로 지난달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도청 공무원들의 신청을 받아 추석맞이 선물 및 차례상용 영주 햅쌀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햅쌀은 밥맛 홈런 상표 및 디자인을 특허 등록한 기능성 특수미 쌀 3종(깜찰, 날씬미, 백찰)과 일반 밥쌀용 쌀로서 쌀 개방에 대응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하여 영주시의 지원을 받아 조직된 영주시 다이어트쌀 작목반(회장 박동서)이 친환경적으로 생산, 가공한 쌀이다.

시에서는 추석 맞춤 햅쌀 공급을 위해 시책사업으로 조생종인 운광벼를 재배 매뉴얼에 따라 지도·관리하고, 5월초 모내기를 시작으로 수확·건조·가공까지 일괄 처리 시스템으로 생산한 고품질 쌀 1,000포를 도매가격인 10,000원(4kg/포)에 공급한다.

한편 영주시는 쌀 산업 육성을 위하여 야심찬 장기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친환경 농법 기술보급과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선비숨결 기능성 쌀, 밥쌀용 쌀 등의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생산에서 유통·판매까지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