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업종별 일반현황 등 3개 영역
충북 제천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통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7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내 이·미용업 530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를, 짝수 해에는 목욕장. 숙박업소.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공중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대상 업소를 직접 방문 조사 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업종별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24~27개 항목을 평가하며, 특히 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 관리 등 반드시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청결상태,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을 중점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90점 미만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업소로 구분해 관리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좀 더 나은 공중위생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