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아·학부모·교사 한자리에
황금빛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홍천군어린이집연합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홍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천 어린이들의 인격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화합과 단결심을 다져 질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알차게 마련됐다.
올해 8회째로 열리는 명랑운동회는 홍천지역 어린이집 원아 700여명과 부모, 보육교사 등 1200여명이 참가해 부모, 아동, 교사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오전 9시30분 선수단 입장과 홍천군 어린이집 연합회 강석란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1부 행사는 펀볼 굴리기, 쓰나미(개구리 점프), 50미터 달리기, 타이어 굴리기, 단체 줄넘기, 전략 줄다리기, 볼풀공 서바이벌 등의 경기가 진행이 되고 2부 행사는 색판 뒤집기, 63빌딩 세우기, 협동 제기차기, 줄다리기, 계주 등이 이어진다.
강석란 회장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의 협동심을 키우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사, 부모 등 가족이 모두 하나 돼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갖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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