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2017년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 가구를 읍·면·동을 통해 추가로 오는 25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행하기로 결정된 2가구 외에 추가로 노후도 및 난방이 취약한 차상위계층 자가주택 2호를 추가 사업대상자로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노후도가 심한 자가주택을 소유한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이하)으로 한부모가정, 장애인, 무한돌봄 계층이 포함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주택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난방비 등 주거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도시공사와 협약을 맺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사업으로 일반 주택개보수 사업과 달리 에너지관리공단의 진단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주택개보수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근수 시 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주거복지분야 특색사업으로 시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격자를 발굴해 추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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