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강원 비전·한반도 평화번영 새 지평 열자’ 주제
‘2017 강원평화통일포럼’이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컨퍼런스룸에서 강원 도민과 지역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통일부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평창, 강원 비전·한반도 평화번영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이다.
이번 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번영의 차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의미와 역할을 진단하고 평창 올림픽이 평화의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남북관계 개선의 마중물로 역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주관기관인 민화협 하윤수 상임의장(한국교총 회장)과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이 인사말을 한다. 강원대 학생들이 준비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가 평화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2017 민간통일준비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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