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관광객 등 2000여 명 참여… 행사 다채
전남 고흥군은 19일 고흥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장터한마당 축제가 고흥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개최된 이번 한마당 축제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군민노래자랑, 팔씨름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이와 동시에 전통시장 발전에 헌신한 상인 7명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흥군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소영호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애환을 간직한 ‘삶의 보고’이자 서민의 삶을 지탱하게 하는 지역공동체가 살아 있는 중요한 곳으로 지역민들이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동전통시장 장터 한마당축제는 다음달 9일 상인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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