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광노인대학서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열어
전북 익산시 영등1동이 현장중심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오전 11시 천광노인대학에서 ‘영등1동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열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은 복지수요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서 취약계층 복지지원안내, 저소득 틈새계층 발굴, 이동 불편 계층에 대한 방문 상담 신청 등 사회복지분야 전반 상담과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어르신 접근이 용이한 관내경로당(19개소)과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상담과 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해왔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향후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이리천광노인대학에서는 국민연금, 기초연금, 노인일자리사업 및 129콜센터 이용방법 등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는 복지상식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진행됐다.
200여 명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해 각종 복지제도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생계곤란 이웃을 제보하는 요령 등을 듣고 질문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강의를 맡은 영등1동 채수훈 맞춤형복지계장은 “어르신의 복지욕구에 발맞춰 실시한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에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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