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 동문주차장서… 군밤 굽기 등 행사 풍성
‘제12회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남 부여군 궁남지 동문주차장에서 열린다.
19일 군에 따르면 굿뜨래 국화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알밤왕 선발 전시, 밤가공제품(떡) 만들기 체험, 군밤 굽기 체험 등의 행사와 지역 동아리 회원들의 공연 무대도 준비한다.
올해 알밤축제는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밤 생산량 전국 1위(22%)를 자랑하는 부여 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종별 전시와 밤의 특성 및 효능을 홍보하는 전시관, 밤 가공제품 전시장 등을 마련한다.
굿뜨래 알밤 전시관, 임산물 직거래 장터, 밤 가공제품 판매장, 밤떡 만들기, 군밤 굽기 및 무료 시식,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홍보판매장 운영과 각종 이벤트 행사 등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군 관계자는 “부여 밤은 부여 10미 중 하나로 지리적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에서 매년 체계적인 가지치기 작업과 친환경 유기질 비료 시비, 적기수확 및 저장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당도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jjm00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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