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6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석모도에코종합온천단지 도시관리계획 주민제안서 수용 여부와 강화바이오골프리조트 지구단위계획 폐지 및 용도지역환원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위해 마련했다.
석모에코종합온천단지는 삼산면 매음리 114-14번지 일원 14만7000㎡ 계획관리지역에 온천과 연계한 숙박시설, 상업시설, 컨벤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안서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강화바이오골프리조트는 지난 2012년 8월6일 하점면 창후리 산113번지 일원에 도시관리계획결정이 됐으나 장기간 사업 미시행으로 그동안 토지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다.
지난 7월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제출받아 지구단위계획 폐지와 기존 용도지역으로 환원하기 위한 입안절차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석모에코종합온천단지는 앞으로 정식 입안 서류가 제출되면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고, 강화바이오골프리조트는 인천시에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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