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운동’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운동’
  • 이현석기자
  • 승인 2008.09.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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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논산지회, 19일까지 무연분묘 벌초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3일 연무읍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밝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무연분묘 벌초와 주변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는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자손이 없어 벌초가 되지 않아 풀이 허리까지 자란 관내 공동묘지 14곳의 무연분묘를 찾아 벌초작업을 실시했으며, 새마을부녀회는 작업 참여자에게 중식 및 음료 등을 제공하는 등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가 매년 연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벌초작업 및 주변환경 정비활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넉넉한 마음을 직·간접적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고향을 사랑하고, 고향의 옛 향수를 느낄수 있도록 하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물질문명의 발달로 효 실천운동이 퇴색되어 내 조상의 묘지 벌초도 가족이 함께 모여 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지만 앞으로도 무연분묘 벌초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