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안보구조 변화와 한미동맹 : 진단과 대응' 주제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정치학회가 후원하는 안보학술회의가 20일 충남 논산시 국방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날 학술회의는 '한반도 안보구조 변화와 한미동맹 :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심도 깊은 발표와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한미동맹의 결속과 공조태세 점검을 통해 당면한 위기에 대한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개회사, 축사, 환영사에 이어 총 3개 세션에서 한양대, 이화여대, 청주대, 서강대, 숙명여대, 경희대, 충남대, 국방연구원, 국립외교원, 세종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등의 교수 및 전문가 20여명이 발표하고 토론한다.
김해석 국방대총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안보의 두 가지 핵심 변수라 할 수 있는 북한문제와 한미동맹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연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며 “현실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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