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성새일센터, 여성취업 '잡-카페' 개최
진주여성새일센터, 여성취업 '잡-카페' 개최
  • 김종윤기자
  • 승인 2017.10.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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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진주새일센터는 19일 진주시 가좌동 소재 커피플라워 도서관에서  여성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진주새일센터여성취업 잡-카페(Job-Caf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무직, 서비스업, 제조업, 노인요양 관련분야 등 근로자 70여 명의 채용을 위해 총 15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 중 5개 기업은 상담을 통해 그 자리에서 바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여성구직자들은 간접채용기업으로 참가한 10개 기업으로부터 알짜 채용 정보를 얻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당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현장면접 40명, 간접참가 기업 이력서 접수대행 60명명 등 많은 여성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가졌다.

이 외에도 전문 직업상담원들이 개인별 직업적성 검사, 직업진로 지도, 면접요령 등을 알려주고,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킹, 에코백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잡-카페 형태의 구인 구직자 만남의 행사를 자주 개최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채용 알선 및 구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취업 후 사후관리 등 활발한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