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강성돈 교수가 최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제57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대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 뇌혈관 연구소를 거쳐 원광대학교병원 신경외과장과 진료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년에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세계3대 주요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5th Silver Anniversary Edition of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강 신임 회장은 “다양한 연구 활동과 학회의 이념을 충실히 이행 할 뿐만 아니라 학회의 권익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설립돼 현재 3078명의 정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신경외과학 발전을 위한 노력과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 및 국제적 학문교류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등 12개의 분과학회와 지역 권역별로 5개의 지회가 조직돼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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